아로마이야기

아로마터치법 -라벤더-

치유언니 2020. 10. 22. 23:25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하는 아로마터치라는 말은

마사지 자격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도 누구든지 아로마에센셜오일을 이용하여

테라피를 할수 있다는 의미로 일컬어 집니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우리의 몸에 에센셜오일을 터치 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안정과 여러가지 증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로마 터치의 첫번째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라벤더의 아로마터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벤더 오일은 꿀풀과에 속하고 프랑스가 원산지 입니다.

특히 불가리아의 1600미터이상되는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야생 라벤더는 향과 효능이 아주 좋답니다.

 

라벤더의 주요 효능으로는마음의 진정, 피부의 진정

무엇보다도 화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로마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프랑스 화학자 르네 모리스 가테포세가 화학실험 도중에 손에 화상을 입었는데

우연히 라벤더 오일통속에 넣은 손에 기포없이 빠르게 치료되는 것을 발견한 후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습진,두드러기, 건선, 민감성 피부, 아토피 피부뿐 아니라

화농성 여드름에도 좋습니다.

흔히 화농성 여드름에 티트리오일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라벤더와 티트리를 섞어 사용하면 피부를 진정시키면서 화농성 여드름을 케어하게 됩니다.

 

또한 상처가 났을때 라벤더 오일을 발라주면 금방 피가 멎고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상처가 아물면서 생기는 딱지가 불편하다면 재생에 효과적인 프랑킨센스를 섞어 바르면 좋습니다.

 

 

라벤더는 '에센셜오일의 어머니'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특히 아기들에게 터치하기 좋은 오일입니다.

아이들이 칭얼거리거나 잠을 못잘때베겟잇에 한방을 떨어뜨리면 숙면에 도움이 되구요

배앓이를 할때 손에 비벼 배에 맛사지를 해주면 편안해 집니다.

 

 

또한 해열제로 많이 쓰이는데요

페퍼민트는 아이들에게 사용하면 안되는 성분이 있기때문에 대신 라벤더를 사용합니다.

 

신생아의 경우는 발바닥에 아주 소량을 발라줍니다.

유아들은 캐리어오일과 함께 등 발라주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캐리어 오일과 희석해서 발라주다가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원액을 아주 소량으로 시작해서

연령별로 늘려 사용합니다.

 

라벤더향이 많이 끌리는 경우는 깊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많이 지쳐 있거나 너무 화가나고 흥분되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면

라벤더오일을 발향하거나 흡입하는 것이 진정과 휴식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라벤더는저혈압인 분들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수축 특성 성분들 때문에

저혈압인 분들이 사용하면 어지럼증과 가슴두근거림이 생길수 있습니다.

혹여 무의식중에 사용한 후 그런 증상이 생기면 환기하면서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수분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마음의 정화와 안정을 위하여 라벤다 대신 오렌지나 시더우드등 다른 종류의 오일을 사용하면 됩니다.

 

저혈압이라고 해도 베이거나 다친 상황에서 바르는일시적인 사용은 괜찮습니다만

디퓨저에서 오랜시간 발향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방의 감초 격인 라벤더 오일의 터치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아주 다양하게 쓰입니다.

상비해 놓으면 여러모로 든든한 것이 라벤더 에센셜 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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