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너무 따뜻해서 김장할 날이 먼줄만 알고 지내다가 갑작스런 시어머님의 명령?에 후다닥 헤치웠네요 하핫~ 김장하는 날은 유난히 갑자기 추워져요~ 참 신기하죠?? 그날도 갑자기 추워진 날에 적응못하고 옷을 좀 얇게 입고 시댁에 갔는데 마침 보일러도 고장이 났었나봐요~ 일할때는 잘 몰랐는데요 김장의 꽃이자 연중행사인 굴얹은 보쌈을 엄청 많이 먹고 집에 오려고 하는데 갑자기 으슬으슬 춥더라구요 추운온도에서 일하고 살짝 난 땀이 식으면서 한기가 들고 거기다가 냉한 돼지고기와 굴들을 먹었으니 더 했던 것 같아요~ 부랴부랴 서둘러서 집으로 온 후에 저만의 아로마테라피의 세계로 곧장 들어갔지요~ 8종오일 발바닥 터치를 하고 수면양말을 신었구요 가습디퓨저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항균 항바이러스에 도움이 되는 온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