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이야기

어지럼증 케어 오일 ' 헬리크리섬'

치유언니 2021. 4. 7. 11:08

 

안녕하세요 치유입니다.

 

오늘은 저의 어지럼증을 담당하고 있는

에센셜 오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차멀미를 많이 하고

매일 아침 어지러워서

비틀거리며 이불을 개고

하루일과를 시작했어요

 

목욕탕에 가면 수증기때문에

오래 있지 못하죠

 

어릴적 연중행사 목욕 아시죠?

아빠따라서 남탕 들어간 기억이

으하하~~~

 

때를 불리고 밀어야 하기에

탕안에 갇혀있는 그시간은

공포의 시간입니다.

 

무슨 극기훈련임?

군대갔다온거임?

 

너무 어지럽고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참아야 헸죠

부모님말씀은 하늘의말씀이니 ㅋ

 

툭탁하면 넘어지고

부딛혀서 멍투성이 소녀.

 

어지럼증의 이유가

빈혈인줄만 알고

비릿한 먹으면 소화도 안되는

애꿎은 빈혈약만 먹어댔죠

당연히 나을리 없구요

 

무지 건강체질인편이라

무거운것도 번쩍번쩍

일 복있는 서타일^^

 

어찌어찌하다

2008년 심한 어지럼증으로

자리에서 못일어나고

병원진단을 받게 되었지요

메니에르와 이석증(돌발성어지럼증)

 

이석증의 치료는 떠다니는 이석들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물리치료 외

잠을 자거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것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어요

 

스트레스성 신경성 예민함

그리고 과다한 카페인 섭취도 한몫합니다.

그럴때마다 수시로 재발하기도 해요

 

메니에르와 이석증 둘다 있었기 때문에

이뇨제와 진정제 소화제등이 섞인

병원약을 달고 살았더랬지요

 

탄수화물을 줄이고

저염식으로 먹기 시작한 이후로

이런 증상들이 현저하게 낮아졌어요

 

몸에서 짠 조미료의 맛을

거부하더라구요

스트레스. 과로. 불면. 카페인. 과음 등등

 

우리가 늘상 겪고있는 소소한 것들로

잘 모르고 있던 나의 증상들을

느끼게 되는 시기가

40대 이후 급격해지더군요

 

치유언니는

평소 저의 몸에 대해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져요

건강한 정신, 마음, 몸을 우선으로 생각하지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선천적 불치병? 은

이제 함께 사는 동반자가되어

증상이 나타나면

어루만져 줍니다.

 

억지로 잠을 재워주거나

소화시켜주거나

기운없는 안정을 취하게 하는

병원약이 아니라

 

자연에서 온

진짜 에센셜 오일로요~!

 

여러가지오일이 있지만 그중에

헬리크리섬 

 

 

 

헤리클리섬 이탈리쿰 / 이모텔 에버라스팅

잎에서 카레향이 난다고 하여 ‘카페풀’이라고도 함

 

국화과의 노란꽃을 수증기 증류한

미들노트의 향

 

이탈리아 프랑스 유고슬라이바 스페인 북아프리카

 

에스테르 성분으로

항염 항균 항진균 항 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항 미생물

 

피부사용

알레르기성 피부염

종기 여드름

부스럼 습진 염증

입주위 헤르페스

 

천식 백일해 만성기침 기관지염

두통 담즙분비촉진 간해독

 

이명이나 어지럼증

작은면봉에 캐리어오일을 바르고

헬리크리섬을 적셔 외이도에 바름

 

치유언니는 많이 급할때

손가락에 묻혀서 귀 주위에 마사지하고 쉬어줍니다.

림프선 마사지까지 함께 해주면 안정됩니다.

 

스킨케어

영양크림이나 수분크림 만들때 넣음

피부가 매끄러워지며

자연 자외선 차단제 역할

 

간에 열이 많아 분노조절이 안될때

코코넛오일과 섞어 간쪽에 바름

 

헬리크리섬은 여느 꽃추출물의 오일보다는 향기롭진 않지만

나에게 필요할때는 향기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신기하죠?

 

그리 향기롭지 않은 허브식물들은

같은 성분이 있는 향기로운 에센셜오일과 블랜딩하면 향이 좋아져요~

 

오늘도 꽃같은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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